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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대구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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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예산안·행정사무감사 결과 의결

    쿠키뉴스

    대구시의회가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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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가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의결하고 43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로써 2025년 대구시의회의 모든 의사일정이 종료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대구시 및 시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포함해 조례·규칙안 48건, 예산안 8건, 동의안 4건, 계획안 5건, 의견제시 4건, 결과보고서 채택 6건 등 총 7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회는 앞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와 시교육청 산하 7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를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의 예산 운용, 대형 재난 예방 행정체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산집행, 통합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 빗물펌프장 운영과 체육시설 안전관리, 취수원 이전 및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 상황, TK신공항 건설 현황, 교육격차 완화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대구시 11조 7077억 6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831억원 증가했으며, 시교육청은 4조 2576억 2300만원으로 169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정됐다.

    대구시의회는 최종 본회의에서 총 34개의 안건을 의결하며 2025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2026년 1월 28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 회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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