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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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하이퍼 파운데이션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프로토콜에서 10억달러 규모 HYPE 토큰을 사실상 소각하는 투표를 제안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토큰은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을 자동으로 HYPE 토큰으로 변환해 축적된 것으로, 이번 투표를 통해 순환 공급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될 전망이다.
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USDH를 발행하는 네이티브 마켓(Native Markets)은 USDH 준비금 수익 50%가 HYPE 토큰으로 전환돼 해당 펀드로 유입된다고 밝혔다. 투표가 통과되면 이들 토큰은 공식적으로 소각된 것으로 간주된다.
금융 서비스 기업 칸토 피츠제럴드( Cantor Fitzgerald )는 하이퍼리퀴드를 수수료 수익을 자동 재매입해 공급량을 줄이는 프로토콜로 평가했다. 칸토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하이퍼리퀴드는 약 8억7400만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했으며, 99%가 HYPE 토큰 재매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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