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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인도에서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 연동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소지자는 5000만 명 이하에 불과하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구글은 아시아스은행과 협력해 '플렉스 바이 구글페이'를 선보였다.
이번 신용카드는 구글페이 앱을 통해 디지털 로 발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모두 지원한다. 인도 정부가 지원하는 루페이(RuPay)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가상 '스타' 보상을 통해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앱 내에서 지출 관리, 할부 전환, 보안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구글은 이미 인도에서 개인 대출과 금 보증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카드 출시로 신용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스은행과 협력 중이며, 향후 보다 많은 금융 파트너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요금은 사용자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며, 애플리케이션 수수료는 없다. 할부 전환 시 처리 수수료가 적용되며, 연체료는 발급 은행 정책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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