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톤, 5년간 26개 기업 1.2조 투자
고려아연, 美 사업법인 워런트 공시 누락
아마존-오픈AI 100억 달러 투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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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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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아웃 투자 전략: 케이스톤파트너스 유현갑 대표가 '트리플A(Alignment·Assimilation·Achievement)' 원칙을 공개했다. 인수 후 3개월 안에 PMI(인수 후 통합)를 완료하고 1년 안에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 중심 전략으로, 오리온테크놀로지에서 약 3.7배 회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공시 누락 논란: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 과정에서 현지 사업 법인 지분 인수권(워런트)을 미국 국방부에 부여한 사실이 공시에서 누락됐다. 금융감독원은 '불성실 공시' 해당 여부를 검토 중이며, 미국 현지 기업결합심사법 절차 미준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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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 AI 경쟁 격화: 아마존이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7950억 원) 투자를 검토하며 AI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AWS와 7년간 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 “투자 성패는 좋은 회사를 고르는 것보다 잘 키우는 데 달려”
- 핵심 요약: 케이스톤파트너스 유현갑 대표가 바이아웃 투자의 핵심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인수한 순간부터 바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제이커브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라는 것이다. 케이스톤은 최근 5년간 26개 기업에 약 1조 2000억 원을 투자하며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미드캡 바이아웃에 집중해왔다. 향후 투자 방향으로는 해외 확장이 가능한 소비재(B2C) 기업을 주요 기회로 보고 있으며 ‘역전할머니맥주’를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 고려아연, 자회사 지분 인수권도 넘겼다···핵심 공시 누락
- 핵심 요약: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 과정에서 현지 사업 법인 크루시블메탈즈유한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미국 국방부에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이 합의한 주당 인수가는 0.01달러(약 14원)다. 이는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지만 최근 미국 투자 관련 공시에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불성실 공시’ 해당 여부를 검토 중이고 영풍은 정정 공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3. 아마존,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 검토
- 핵심 요약: 아마존이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795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지난 10월부터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가 성사되면 오픈AI 기업가치는 최대 5000억 달러(약 739조 6500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 목표인 기업공개(IPO)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마존으로서는 자체 개발한 AI 칩 ‘트레이니엄’의 대규모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고 오픈AI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경영권 보호라도 소수주주권은 보호해야”
- 핵심 요약: 코스닥 상장사 오스코텍의 소수주주들이 대주주를 상대로 이례적인 승소를 거뒀다. 발행주식총수의 80% 이상 찬성해야 이사를 선임·해임할 수 있게 한 ‘초다수결의제’ 정관이 무효라는 1심 판결이 나온 것이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13.8%인 282개 기업이 초다수결의제를 채택하고 있어 이번 판결의 파급력이 주목받는다. 회사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소수주주 측은 3심까지 가서 명확한 판례를 남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 하나·신한투자증권도 발행어음 출시한다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별도 기준 자기자본 5조 6311억 원으로 최대 11조 2622억 원을, 하나증권은 6조 1058억 원으로 최대 12조 2116억 원을 조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부터 발행어음 조달 금액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며 하나증권은 인수금융, 프리IPO, 벤처·중소기업 브리지론 등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6. “제미나이 써보니 GPT보다 낫네”···서학개미 원픽은 ‘알파벳’
- 핵심 요약: 구글이 생성형 AI 최신 모델 '제미나이 3.0'을 공개한 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알파벳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 달간 순매수액은 13억 8700만 달러(약 2조 원)로 전체 ETF와 개별 종목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알파벳 주가는 61.95% 상승해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증권은 제미나이 3.0 프로가 최고 성능 모델로 평가받으면서 챗GPT 중심의 AI 판도를 역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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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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