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 Co., Tepco) 주가가 일본 최대 원자력발전소를 내년 1월 재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장중 한때 3%까지 급등했다.
도쿄 일렉트릭 파워 원자력 발전소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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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오전 도쿄전력 주가는 상승한 반면, 광범위한 토픽스(TOPIX) 지수는 장중 최대 0.8% 하락했다. NHK를 포함한 현지 언론은, 회사가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6호기를 1월 20일 전후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발전소는 11월에 니가타현 지사로부터 재가동 승인(사실상의 재가동 허가)을 받은 상태다. 도쿄전력은 수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의 재가동 절차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설비용량을 가진 이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은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을 멀리해온 일본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다시 한 번 원자력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도쿄전력 주가는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 47분 기준 635.30엔, 1.5%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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