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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최정록 검역본부장, 나주 AI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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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최정록 농림축산검여역본부장이 지난 16일 나주양계시범단지 환적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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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남 나주시를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관리를 주문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과 거점 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주력한다.

    발생 위험이 큰 오리 농가 61곳 119만수에 대해 사육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 위험관리에 착수했다. 입식 전·출하 전 검사와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최 본부장은 이날 산란계 밀집단지인 나주양계시범단지에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건물형 환적장을 운영해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통제초소와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입체적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최 본부장은 "나주시는 현장 중심 선제 방역으로 AI 차단에 모범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유지해 비발생 상황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장 대응 중심 방역체계를 강화해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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