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코오롱바이오텍 제2바이오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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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이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인증 기업은 기업 홍보 시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고,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행정·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2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운영과 함께 임직원 안전과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지속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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