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왼쪽)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 위치한 카페스윗에서 열린 유기 동물 보호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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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8일 배우 장나라와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 있는 카페스윗에서 진행됐다.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한금융이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장나라는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고객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했으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직접 수어로 커피를 주문했다.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과 모금액은 동물보호 단체에 전달돼 가정 입양 및 치료비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작은 정성이 모여 유기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내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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