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월)

    울산 전입세대 환영지원금 울산페이로 지급…사용처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전입세대에 주는 지원금을 내년 1월부터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환영지원금은 지난해 3월 4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2024년 1월 1일 이후 다른 시도에서 울산으로 전입한 세대주에게 5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시는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지원금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선불카드 대신 울산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금 사용처는 기존 BC카드 가맹점 2만5천여곳에서 울산페이 가맹점 4만5천여곳으로 늘어난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소,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내년 3월부터는 울산시 홈페이지에 환영지원금 온라인 신청 창구도 개설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을 병행,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신청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입을 환영하는 서한문 발송 대상을 현재 세대주에서 내년에는 세대 편입 전입자로 넓혀 울산으로 전입하는 모든 시민에게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할 방침이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