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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우체국 잇다뱅킹서 숲체험 시설 예약…19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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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 기자]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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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들은 모바일뱅킹 앱 '잇다뱅킹'을 통해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예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을 통해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체국 고객들은 별도 앱이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잇다뱅킹 앱에서 산림청의 산림복지시설 예약 플랫폼인 '숲e랑'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숲e랑은 산림복지시설 객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서비스다.

    이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기반한 정부 부처 간 협업 사례다. 우체국 모바일뱅킹은 금융업무를 넘어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에서 산림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우체국 이용 고객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공공은 물론 민간기업, 국민도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방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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