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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카카오 제주 본사 폭발물 없어…직원 모두 재택근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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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카카오 제주 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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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이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카카오 제주 본사와 판교 아지트, 네이버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전달받은 제주경찰청은 폭발물처리반(EOD) 요원 11명을 포함한 특공대와 형사 등 인력 50명을 투입해 소방관 15명과 함께 이날 오전 9시55분부터 11시10분까지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카카오 제주 본사 건물 3개 동을 모두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카카오 제주 본사에 근무 중이던 110여명은 모두 대피해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과 17일에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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