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장영란이 결혼 후 전 남자친구와 마주친 경험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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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라온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지 비밀 대폭로' 영상에서 그는 거짓말탐지기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이후 전남친을 마주치거나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네"라고 답했고, 해당 답변은 진실로 판정됐다. 그는 "가정 파탄을 만들려고 하냐. 갑자기 전남친 얘기가 왜 나오냐"며 "만난 건 아니고 마주친 거다. 우리 남편 알면 난리 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영란은 "첫째 지우를 임신했을 때 친한 후배가 공연을 보러 오라길래 갔는데, 전남친이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있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공연 후 후배에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전 남자친구가 다가와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배가 불러 있었으니까 전남친이 그 모습을 봤다. '잘 지내냐'고 묻길래 '잘 지낸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마주친 것뿐이지 밥을 먹거나 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결혼 전 유명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했지만, 거짓으로 판정됐다. 장영란은 "김영철 오빠를 생각했는데, 오빠가 사귀자는 말은 안 했던 것 같다. 대시가 사귀자는 말 아니냐. 그러면 한 번도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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