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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401K처럼 연금제도 개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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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당선인, 취임 첫 과제 ‘연금 제도 개선’

    삼성 SSAFY 누적 취업자 8566명 배출

    외국인 유학생 사상 최대 23만 6000명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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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투협회장 교체: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금 제도 개선을 첫 과제로 내걸었다. 미국 401K와 호주 연금 제도를 벤치마킹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범위 확대와 심의 과정 단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AI 인재 양성: 삼성전자의 SSAFY가 출범 이후 누적 수료생 1만 125명 중 8566명을 취업시키며 약 8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는 등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상태다.

    ■ 외국인 유입 급증: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공계 전공 비중은 19%에 그쳐 맞춤형 인재 확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401K처럼 연금제도 개선”···첫 과제 제시

    - 핵심 요약: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서 57.36%를 득표해 이현승 후보(41.81%)를 제치고 최종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황 당선인은 취임 첫 과제로 연금 제도 개선을 내걸며 미국 401K와 호주 연금 제도를 벤치마킹해 디폴트옵션 상품 범위 확대와 심의 과정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투자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K자본시장 10년 청사진' 논의와 ‘K자본시장 포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 현대차證, 채권사업실 4팀에서 2팀으로 축소

    - 핵심 요약: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4개 팀 가운데 채권금융1팀과 채권금융2팀, 캐피탈마켓팀을 폐지하고 멀티솔루션팀만 남기기로 했다. 대신 다른 부문에 속해 있던 채권운용팀을 채권사업실 산하로 편입해 2개 팀 체제로 재편된다. 폐지되는 3개 팀은 내년 2월 말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4개 팀이 중개 업무를 중복 수행하던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채권사업실 자체 축소나 업무 감소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3. 삼성의 ‘청년 일자리’ 동행, 8500명 취업 결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SW·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SAFY가 2018년 출범 이후 누적 수료생 1만 125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8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2355개 기업에 취업한 상태다. 올해부터 AI 인재 육성을 위해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고 8개 AI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KAIST·서울대·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 AI 교수진이 커리큘럼 개편에 참여했으며 카카오페이·툰스퀘어 등 기업 연계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용산·서대문·종로 등 8개구 올 ‘분양 제로’···공급 절벽이 집값 불안 키워

    - 핵심 요약: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용산·서대문·종로·노원·도봉·강북·관악·금천구 등 8개 구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한 채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전체 분양 물량은 1만 4300가구로 지난해(2만 9488가구)의 48%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초구에서 5개 단지 3319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았고, 은평구(2451가구), 송파구(1909가구) 순이었다. 정비사업 규제 정책과 공사비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5. 방어선 뚫린 환율에···김용범, 수출기업 긴급 소집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환율 안정 총력전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삼성·SK·현대차·LG·롯데·한화·HD현대 등 7대 그룹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비율 한도를 현행 75%에서 200%로 상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 기업의 원화 용도 외화 대출을 시설자금에서 운전자금까지 확대하는 등 외환 건전성 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6. 외국인 유학생 사상 최대지만···이공계 전공은 19%뿐

    - 핵심 요약: 올해 5월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8.2%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사회과학(29.3%), 한국학(17.8%), 어학연수(16.6%) 순이었으며, 이공계는 공학 15%, 자연과학 4.3%로 전체의 19%에 그쳤다. 외국인 취업자는 110만 9000명으로 처음으로 110만 명대에 진입했으며, 유학생 취업자가 5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71.8% 급증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65.5%가 한국 계속 체류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36.2%가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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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상법·회계·세법과 정면충돌” 계속되는 ‘자사주 소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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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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