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르비텍] |
[디지털투데이 윤선훈 에디터] 원자력·항공부품 기업 오르비텍이 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은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으로 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사채 만기일은 2028년 12월 26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전환가액은 4179원이며, 100% 전환 시 71만7875주가 발행된다. 이는 기존 주식 총수의 2.53%에 해당한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매도청구권(콜옵션)도 포함됐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 이후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회사는 1년 이후부터 만기 3개월 전까지 중도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CB는 파인엠텍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취득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65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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