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김영락 와이엠에스 부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기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형 기술인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학교와 와이엠에스 관계자들이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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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순한 교류 협력을 넘어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의 예방보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취업약정 인원에 대한 협의 및 확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체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직무 적합성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실무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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