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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클래식하게 맞이하는 새해 첫날…메가박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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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메가박스가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1일 오후 7시 전국 주요 지점에서 생중계로 상영한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새해 첫날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클래식 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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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메가박스가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1일 오후 7시 전국 주요 지점에서 생중계로 상영한다.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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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은 캐나다 출신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의 신년음악회 첫 데뷔 무대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세계적 거장이 빈 필하모닉과 15년 넘게 이어온 협업의 결실을 새해 첫날 무대에서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년음악회는 5곡의 신작 초연이 포함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중에서도 여성 작곡가 조세핀 바인리히의 ‘세이렌의 노래’와 플로렌스 프라이스의 ‘레인보우 왈츠’가 처음으로 황금홀 무대에 오르며 음악사적 의미를 더한다.

    인터미션 필름은 올해 빈 알베르티나 박물관 개관 2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예술의 마법 – 알베르티나 250년’으로, 모네에서 칸딘스키까지 이어지는 작품을 음악과 영상으로 재해석한다.

    또 발레 중간 공연(발레 인터루드)은 세계적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연출하며, AKRI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베르트 크리믈러가 의상을 맡았다.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와 ‘외교관 폴카’의 선율에 맞춰 펼쳐지는 빈 국립발레단의 무대가 영상화되어 관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코엑스점을 포함한 전국 32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지점별로 ‘돌비 시네마’, ‘돌비 비전+애트모스’, ‘르 리클라이너’, ‘부티크’ 등 특별관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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