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송언석·천하람, 21일 오찬…野 '통일교 특검'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19일 SNS

    몇 가지 핵심 쟁점 추가 논의 필요

    의혹 분명히 정리돼야 한다는 원칙 중요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찬 회동을 통해 ‘통일교 특별검사법(특검법)’ 공동 발의를 위한 논의에 나선다.

    이데일리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SNS(소셜미디어)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와 금주 일요일 오찬회동을 추가로 갖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몇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이 진영 문제로 호도되지 않고, 국민 앞에서 의혹을 분명히 정리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면서 “이러한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큰 사안인 만큼, 통일교 특검 단독으로 우선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협의하고 있다”면서 “다른 사안들과의 병행 여부 역시 국민 신뢰의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