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LG아트센터 서울이 내년 기획공연 CoMPAS 26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리 관객들이 놓쳐서는 안 될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을 시차 없이 소개한다’는 미션 아래 스물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CoMPAS 26은 무용, 발레, 연극, 재즈, 클래식 음악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LG아트센터 서울이 내년 기획공연 CoMPAS 26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LG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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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라인업에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해외 연극/무용 공연부터 LG아트센터 제작 프로덕션, 그리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연극/무용 공연으로는 3편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자신만의 독보적인 무용 언어를 구축해온 크리스탈 파이트가 올해 올리비에상 최우수 무용작품상을 수상한 ‘어셈블리 홀’(6.5-7)로 내한한다. 그는 암담한 현실과 재현된 중세가 충돌하는 기묘한 공간 속에서 대사를 리듬 삼는 특유의 움직임으로 공동체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 올해 화제작 ‘해머’의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의 대표작 ‘한여름 밤의 꿈’(6.12-14)이 한국을 찾는다. 해가 지지 않는 북유럽 스웨덴의 백야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한여름 밤 축제를 대규모 현대 발레극으로 펼쳐낸다.
마지막으로 폴란드의 혁신적인 연출가 우카시 트바르코프스키의 ‘로스코’(11.13-15)가 무대에 오른다. 장장 4시간에 이르는 작품은 미술계 최대 스캔들로 손꼽히는 마크 로스코 위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연극과 기술, 라이브 영화를 결합한 화려한 무대 테크닉과 강렬한 미장센을 통해 급변하는 세상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집요하게 탐문한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하는 세 편의 작품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도 호주, 뉴욕 투어를 앞두고 있는 ‘벚꽃동산’과 ‘헤다 가블러’에 이어 대극장 연극을 제작하며, 손상규 연출의 ‘바냐 삼촌’(5.7-31)이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소리꾼 이자람의 ‘눈, 눈, 눈’(10.23-24)이 올해 U+ 스테이지 공연 전석 매진 이후 대극장 무대로 옮겨 공연되고, 올해 ‘유령들’로 ‘입센 3부작’의 시작을 알렸던 양손프로젝트가 그 두 번째 작품 ‘민중의 적(가제)’(11.20-29)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음악 장르에서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가 3개 준비되어있다. 윈튼 마살리스는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3.25-26)와 함께 24년 만에 15인조 빅밴드 완전체로 내한해 뉴욕 재즈의 소울과 리듬을 들려준다.
여기에 프랑스의 전설적인 자매 피아노 듀오 라베크 자매(4.26)가 샹들리에 아래에서 두 대의 피아노로 필립 글래스의 음악 세계를 구현해 내고, 피아노와 빛, 저글링이 결합된 몰입형 공연 ‘피아노, 피아노’(10.15-17)까지 더해지며 라인업을 완성한다.
한편 LG아트센터 서울 기획공연 CoMPAS 26의 패키지 티켓은 내년 1월20일 오후 2시부터, 개별 티켓은 1월27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패키지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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