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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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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석화 별세, 한국 연극 무대에 남긴 깊은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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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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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화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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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영국에 거주하던 자녀들은 윤석화의 증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화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2022년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치료와 투병을 이어갔다. 투병 중에도 연극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으며, 2023년 연극 토카타에 우정 출연하며 마지막 무대에 섰다. 이는 배우 윤석화가 끝까지 무대와 함께했던 시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석화가 남긴 작품과 무대 위의 흔적은 한국 연극사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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