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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참도 깜짝 놀랐다!...유럽보다 더 유럽 같은 남양주 '인생샷'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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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철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남양주의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정취와 한국의 대형 카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소개되어 화제이다.

    '이참에 K-Cul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이참이 남양주의 랜드마크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해 한국만의 독특한 카페 트렌드를 조명했다.

    눈 내린 남양주 봉주르 팔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거대 트리와 아기자기한 모형 기차, 케이블카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카페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들이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마치 유럽의 산장(Cabin)에 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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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다방 위주였던 한국의 카페 문화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거듭났다. 이참은 영상에서 "유럽의 제빵 기술을 이어받았지만, 이제는 한국의 베이커리 수준이 유럽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쑥과 팥을 활용한 빵이나 소금빵 등 한국적인 재료와 트렌디한 레시피가 결합된 메뉴들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빵지순례'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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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견 친화적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카페 야외에는 기러기, 거위, 염소 등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지내는 '미니 동물원' 같은 풍경이 펼쳐져 아이들에게는 생태 체험의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색다른 힐링을 제공한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파노라마 뷰는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물멍'과 휴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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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감성과 한국의 현대적인 카페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유튜브 채널 '더쎈뉴스'의 한국 문화 알리기 프로젝트 [이참에 K-Cul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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