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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천안시, 행안부·충남도와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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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충남도와 긴급조치 사항 공유...향후 계획 논의

    더팩트

    천안시가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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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함께 최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된 데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발생 농가 살처분 및 반경 10km 가금농장 이동제한 추진하고 비발생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가와 인근 농가 대상으로 소독 강화 및 하천 출입 통제 현수막을 개시하고 인체감염 관련 외부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가금농장 분포현황을 바탕으로 중점관리 농가를 분류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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