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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SK시그넷, 300억 유상증자…북미지역 생산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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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SK시그넷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SK(주)가 참여한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 인프라 확충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전기차 충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미국 텍사스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생산 능력과 운영 효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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