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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iM금융그룹, iM뱅크 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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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iM금융그룹은 iM뱅크 차기 행장 후보로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행장 후보로 추천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
    [iM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금융그룹은 이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어 강 부행장을 차기 iM뱅크 행장 후보로 결정했다.

    iM금융그룹은 그룹 회장이기도 한 황병우 행장이 지난 9월 그룹 회장 역할에만 전념하겠다며 행장직에서 사퇴할 뜻을 밝힘에 따라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황 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그룹임추위는 외부 전문기관 평판 조회, 경영실적 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한 뒤 이들 후보군을 대상으로 일대일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과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숏리스트 후보군을 정했다.

    이후 숏리스트 후보들을 대상으로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을 거쳤다.

    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 입행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추후 iM뱅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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