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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광주시, 전략산업 유망기업 7곳과 809억원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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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광주시, 전략산업 유망기업 7곳과 투자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산업 분야 유망기업 7개 사와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엠피닉스·효광·시스콘로보틱스·데이터투에너지·폴미·시스피아·에이치에이치에스 등 7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에 총 809억원 규모의 생산·연구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고, 이를 통해 35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조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을 조성한다.

    엠피닉스는 첨단 산단에 약 550억원을 투자해 초소형 광학렌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효광은 평동산단에 차량용 선바이저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시스콘로보틱스·폴미·에이치에이치에스 등은 AI융복합지구에 연구시설을 조성하며 데이터투에너지·시스피아 등은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에 제조·연구 거점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372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총 4조 5천350억원의 투자와 3만2천269명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투자기업이 광주에서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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