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19일 오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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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19일 오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송성문은 미국 현지에서 에이전시 인디펜던트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ISE)가 MLB 구단과 협상한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MLB 구단과 합의하면,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계약이 확정된다.
미국(동부 시간 기준) 11월 22일 오전 8시부터 포스팅 절차에 들어간 송성문은 30일의 협상 기간 내에 MLB 팀과 계약을 마쳐야 한다. 마감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다.
송성문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824경기, 타율 0.283, 80홈런, 45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이다.
그는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OPS 0.927을 기록하며 KBO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부상했고, 올해에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OPS 0.917로 활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송성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최소 5개에 이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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