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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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이 2026년 미국 자동결제청산소(ACH) 시스템 거래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부문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이미 비자 등 주요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초과했으며, 현재 ACH 거래량 절반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드 피나키위츠 갤럭시 디지털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연평균 30~40% 성장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발행량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초 시행될 지니어스법(GENIUS법)이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7년 말까지 25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알렉스 손 갤럭시 리서치 총괄은 2026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이 혼란스러워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약 3090억달러로, 테더(USDT)와 서클(USDC)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 금융기관과 결제 기업들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10월 웨스턴유니온은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소니은행도 2026년 플레이스테이션 및 콘텐츠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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