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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배우 김우빈·신민아 백년가약…예식 전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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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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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의류광고 촬영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이듬해부터 10년째 교제하다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던 기간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식은 평소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았다. 김우빈은 법륜스님의 말씀으로 투병 기간을 이겨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법륜스님이 이끄는 불교수행동동체 정토회가 개관한 정토사회문화회관을 함께 찾은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카더가든이 아름다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당초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이날 MMA 시상식과 겹쳐 도경수는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만 건넸다.

    나영석PD, 김은숙 작가, 노희경 작가, BTS 뷔, 배우 김태리, 공효진, 엄정화 배정남, 김의성, 남주혁, 안보현, 박경림, 고두심 등 연예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이 부부되는 순간을 함께 했다.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사람은 이날 결혼식 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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