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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일본 멸망을 미리 조문"…안중근 의사 붓글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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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내년 4월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으로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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