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으로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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