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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2025 성탄절]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800평 규모…매일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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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기록적인 인파와 압도적 스케일로 해마다 화제를 연발해온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로 즐기고, 보고, 느끼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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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크리스마스 마켓의 새 역사를 쓸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난 11월20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기록적인 인파와 압도적 스케일로 겨울마다 화제를 연발해온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도 사전 입장권 판매로 일찌감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오후 네이버 예약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 1차 주말분 패스트 패스 입장권은 단 10분 만에 조기 매진됐다.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의 올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월4일까지 46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총 51개 부스가 늘어선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그니처 콘텐츠에 몰입형 요소를 가미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만의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움직이는 빨강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한 13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트리 주변으로 하루 다섯 차례 인공눈을 분사해 기억에 남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샤워, 한 번에 30명가량이 동시 탑승 가능한 2층 회전목마 등으로 환상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롯데 계열사 및 파트너사와의 컬래버를 비롯해 잠실 단지 연계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성수 팝업을 통해 MZ세대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누린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올해 최초로 마켓에 나선다.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 도약한 올리브영은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안하는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체험형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특화한 16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점도 늘어선다. 목제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빈티지 스타일의 테이블 웨어를 선보이는 앙시 등에서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식용 소품을 판매하며 산타의 비밀창고를 콘셉트로 한 망원동의 유명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도 참여한다.

    한 해를 기념할 체험형 이벤트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위시월(Wish Wall)에서는 수고한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사진 촬영 및 간편 인화가 가능한 후지필름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전문 포토그래퍼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냅 촬영 패키지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최고 조망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도 올해 최초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빈, 윈터 선룸 등 두 가지 콘셉트의 룸에서 70분간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새해에 대한 희망도 품어보는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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