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과 함께 탈북한 A씨는 지난 8월 29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남동생 B(40대)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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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매형도 사망했지만 몇 달째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던 경찰은 최근 누나를 B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B씨의 약물 검사에서 누나가 복용하던 수면제와 동일한 약물이 검출된 것이 결정적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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