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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증평군 퇴직준비 공직자들,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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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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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에서 유영호 행정복지국장과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은 오랜 기간 군정을 이끌어온 두 간부 공무원의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들은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환경직 공무원으로 35여 년간 재직한 유영호 국장은 환경·복지·행정 전반을 두루 거치며 증평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군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군정 전반의 조정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군정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영호 국장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증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임한 연규덕 축산산림과장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 과장은 지난 34년간 축산·산림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지역 농가와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다.

    연규덕 과장은 "공직자로 근무하는 동안 증평군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군정을 위해 헌신한 두 분의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지역 사랑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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