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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산수극장' 디지털 산수화의 매력…이이남, 인천국제공항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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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혜 기자]
    문화뉴스

    ‘산수극장’ 디지털 산수화의 매력…이이남, 인천국제공항서 다시 만난다 /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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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1월 2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K-컬처 뮤지엄에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산수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산수극장'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4점이 K-컬처 뮤지엄에서 전시된다. 주 전시작으로 선정된 '산수극장'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ACC 복합전시5관에서 관객들을 맞았던 작품으로, 이이남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전시의 의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제작한 우수 미디어아트를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국제적 관문에서 선보인다는 점에 있다. ACC 지역작가 초대전의 성과가 확산되는 동시에, 국내외 방문객에게 K-미디어아트의 깊이를 공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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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극장’ 디지털 산수화의 매력…이이남, 인천국제공항서 다시 만난다 /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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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남 작가는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현재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전 서화에 디지털 기법을 접목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산수극장'은 동양의 전통 산수화를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특히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등의 한국 진경산수화를 현대의 디지털 픽셀과 융합시켰다. 이 작품을 통해 ACC 복합전시5관에는 3개월 동안 관람객 7만여 명이 다녀갔다.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산수극장'은 정지된 옛 그림에 폭포와 새, 사계절이 넘나드는 움직임을 더하며, 관람객이 과거의 풍경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한국적 미의식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K-컬처 뮤지엄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3관 전시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웅장함과 압도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전시에 맞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이남 작가의 고향에 대한 기억과 남도의 아름다움, 한국적인 감성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산수극장'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간적 특색과 미디어 아트의 매력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가 제작·지원한 다양한 창제작 작품들이 국내외 순회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ACC 수준 높은 콘텐츠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관람객에게 꾸준히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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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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