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금)

    전국 꽁꽁 얼어붙은 하루…향로봉 체감온도 영하 35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꽁꽁 싸매도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찬 바람에 잔뜩 움츠린 하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원 향로봉의 체감온도는 영하 35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 합니다.

    윤두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공폭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쏟아지던 물줄기는 수만 개의 고드름으로 변했습니다.

    황태덕장엔 가장 바쁜 날이 찾아왔습니다.

    명태를 널자마자 단단하게 얼어붙어야 하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통시장엔 발길이 끊겼고,

    [권명선/시장 상인 : (물건을) 내놓으면 얼음이 부옇게 끼더라니까. 그 정도로 추웠어요. (손님 수를) 바를 정자로 셀 수 있을 정도야.]

    축사들은 송아지에게 솜옷을 입히고 온열등을 켜는 등 추위를 막느라 분주했습니다.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리조트에선 발왕산을 오가는 관광 케이블카가 한파로 고장이 나 이용객 120여 명이 1시간 넘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강원 향로봉의 체감 온도는 영하 35.3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호남과 제주, 울릉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쏟아진 지역도 있습니다.

    [최병기/전북 순창군 복흥면 : 저녁에 좀 많이 왔어요, 새벽까지. 도로가 지금 많이 얼 것 같아요.]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화면제공 인제군청]

    [영상취재 이인수 장정원 이주원 영상편집 박주은]

    윤두열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