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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꽁꽁 싸매도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찬 바람에 잔뜩 움츠린 하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원 향로봉의 체감온도는 영하 35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 합니다.
윤두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공폭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쏟아지던 물줄기는 수만 개의 고드름으로 변했습니다.
황태덕장엔 가장 바쁜 날이 찾아왔습니다.
명태를 널자마자 단단하게 얼어붙어야 하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통시장엔 발길이 끊겼고,
[권명선/시장 상인 : (물건을) 내놓으면 얼음이 부옇게 끼더라니까. 그 정도로 추웠어요. (손님 수를) 바를 정자로 셀 수 있을 정도야.]
축사들은 송아지에게 솜옷을 입히고 온열등을 켜는 등 추위를 막느라 분주했습니다.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리조트에선 발왕산을 오가는 관광 케이블카가 한파로 고장이 나 이용객 120여 명이 1시간 넘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강원 향로봉의 체감 온도는 영하 35.3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호남과 제주, 울릉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쏟아진 지역도 있습니다.
[최병기/전북 순창군 복흥면 : 저녁에 좀 많이 왔어요, 새벽까지. 도로가 지금 많이 얼 것 같아요.]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화면제공 인제군청]
[영상취재 이인수 장정원 이주원 영상편집 박주은]
윤두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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