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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양구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중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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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양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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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구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홀몸 어르신·중증장애인 돌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올해 11월 말까지 약 1500여 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 또는 생활관리사, 활동지원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기동처리반은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5만 원 이내의 소규모 생활민원을 무상으로 신속 처리하고 있다.

    다만, 가전·가구 이동이나 도배 등 광범위한 수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부서로 인계해 추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속 불편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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