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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종전협상 막바지"…영토문제 이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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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직접 만나 종전협상을 벌였습니다.

    트럼프는 협상이 몇 주 안에 타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영토 문제만 남았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윤택 월드리포터입니다.

    【 리포터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종전 회담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회담을 마친 트럼프는 잘 되면 몇 주 안에 타결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누군가는 우리가 95%까지 왔다고 말합니다. 전쟁 종식에 있어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젤렌스키 역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에 합의했으며, 유럽의 안보 보장도 합의점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선 당사국간 입장차가 많이 좁혀졌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지역에서 양측 군대가 모두 철수한 뒤 비무장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철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미국은 양측 입장을 절충해 비무장지대와 함께 자유경제지역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돈바스 문제는 당사국들이 해결해야 합니다. 다만 상황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는 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고,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협상과는 별개로 러시아는 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크렘린궁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포기하라며 우크라이나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트럼프는 회담 후 푸틴과 유럽 정상들에게 전화로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등 협상 타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토 문제에서 해법을 도출하며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이윤택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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