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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흉기 위협해 돈 뺏고 달아나…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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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신고자 피싱 가담 확인해 긴급체포…'다른 조직원이 범인' 주장

    연합뉴스

    서울송파경찰서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 전달책'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뺏고 달아난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55분께 송파구 삼전동 한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이댄 남성에게 돈을 뺏겼다는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현금 400만원과 액수를 알 수 없는 돈 가방을 뺏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다 A씨가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또한 조직에 보낼 범죄 자금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인이 이전부터 연락을 주고받던 또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A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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