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마련된 BTS 컴백 공연 홍보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9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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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19[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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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는 비틀스와 애비로드, 한국에는 BTS와 ‘아미로드(A.R.M.Y road)’.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가 대변신에 돌입했다. 광장 일대에는 무대 설치 작업 등 공연 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장 분위기를 살피고 BTS 홍보문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속속 입국하는 ‘아미(BTS 팬클럽 이름)’들이 더 없이 들뜬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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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BTS 공연을 홍보하는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 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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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는 세계 곳곳에서 BTS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무대 현장을 미리 구경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과 ‘아미’들로 북적였다.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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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BTS 팬클럽 ‘아미’인 중국인 클로이(20)가 입국하며 아미밤(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과 멤버들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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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내고,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무료 복귀 공연인 ‘BTS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결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석은 2만2000석 규모로 마련됐다.
3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케이팝 굿즈샵에 BTS 앨범과 굿즈가 진열돼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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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경복궁 인근은 이미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날 외국인 관광객들은 BTS 컴백 공연 메인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입은 채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부산 서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이 고향인 BTS 멤버 정국·지민이 그려진 대형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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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는 현장을 미리 찾은 ‘아미’들이 BTS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광장 차도에는 BTS 트럭 행렬이 이어졌고, 곳곳에는 ‘아리랑’을 딴 조형물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광장에선 관계자들이 무대설치 작업 마무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특히 철제 안전 펜스로 곳곳을 차단하는 등 인파 관리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연장 부근엔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됐다.
19일 ‘안녕인사동’ 건물에 걸린 BTS 환영 현수막.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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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화문광장 일대를 직접 살폈다. 정 구청장은 오전 9시부터 광화문 인근 도로와 도로 시설물, 조명 시설, 가로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에 나섰다.
또 웜존 내 환풍구 추락 위험 요소와 물건 적치,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BTS 컴백을 예고하는 드론쇼. 빅히트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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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아리랑’ 컴백으로 펼치는 축제는 광화문 광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의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전날 미국 뉴욕 도심 상공에서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렸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하는 드론쇼가 약 15분간 진행됐다. 드론은 BTS, 아리랑 로고, 신보의 캠페인 문구인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WHAT IS YOUR LOVE SONG?),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7’ 등을 시시각각 구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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