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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난 2026년 새해 첫 아기 쨈이와 도리 / 사진 = 차병원 |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새해둥이 여아 쨈이와 도리가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에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차여성병원은 오늘(1일) 0시 0분쯤 2.88kg의 여아 쨈이와 같은 시간 3.42kg의 여아 도리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은정 씨와 윤성민 씨 부부는 제왕절개로 딸 쨈이를, 황혜련 씨와 정동규 씨 부부는 자연분만으로 딸 도리를 품었습니다.
쨈이 아빠 윤 씨는 "결혼 4년 차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기가 새해 첫날 선물같이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다"며 "엄마, 아빠랑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리 아빠 정 씨는 "아이와 산모가 잘 버텨줘서 2026년 1월 1일의 첫 번째 아이가 됐다"며 "영광스럽게 딸이 찾아와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변을 보면 둘째를 낳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것 같다. 좋은 현상"이라며 "딸아이의 친구들, 동생들도 많이 태어났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강남차여성병원 박희진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기쁘다"며 "새해 첫날, 소중한 탄생을 함께하며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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