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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법적 문제로 번진 '윤 집무실 논란'…'권력 사유화' 수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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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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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통령실 '비밀 통로'와 '집무실 사우나'가 공개되면서 법적 책임 문제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권력 사유화라고 비판하면서 감사원 감사와 수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통령실 '비밀 통로' 사진이 공개되면서 오전 11시 출근 증언에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김정환/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 한 11시 정도에 출근하셨던 걸로 기억하고요. 근데 평상시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상황이었던 걸로…]

    JTBC가 지난해 8월 보도했던 집무실 사우나와 대형 침대도 다시 확인됐습니다.

    [JTBC '뉴스룸'/2025년 8월 4일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사우나를 만들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사우나뿐 아니라, 대형 침대도 구비해뒀습니다.]

    민주당은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충격을 넘어 분노를 자아냅니다. 이는 명백한 권력 사유화이자 비정상적인 국가 운영입니다. 감사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합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어제 JTBC와의 인터뷰에서 감사와 수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어제 / JTBC '뉴스룸') : 사실은 한 3억8천만원 정도를 국방부 예산으로 했는데요. 이런 것들은 감사원을 통해 감사나 수사가 필요한지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고요.]

    특히 여권이 문제 삼는 건 국방부 예산의 전용 여부입니다.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편성된 관련 예산이 개인 편의시설에 사용됐다면, 직권남용이나 국고 손실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장윤미/변호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공금 유용의 횡령 이슈가 있고 직권을 남용해가지고 그런 식으로 유용하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의무 없는 일을 시켰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측과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영상편집 유형도]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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