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경찰, '개인정보 유출·과로사' 쿠팡 사건 18건 수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국회에서 30일부터 이틀간 '쿠팡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가 진행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쿠팡 관련 사건 18건을 수사 중이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헤럴드 로저스 임시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쿠팡 관련 사건 18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이 직접 고소한 사건 한 건 외에는 모두 쿠팡 및 관계자에 대한 고발 건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이 8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2건, 과로사 관련 3건, 블랙리스트 등 기타 사건 5건을 수사 중"이라며 "서울경찰청에서는 쿠팡 관련 2차 피해 의심 사건이 2건 더 있어 20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석 의장과 로저스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은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김 의장과 로저스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직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양한 의혹을 받는 쿠팡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2일 쿠팡 TF를 꾸렸다. 경무관인 서울청 수사부장이 팀장을 맡고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공공범죄수사대 등 86명 규모로 편성됐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