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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옥천서 얼어붙은 금강 건너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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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조재권 기자] 25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 금강 인근에서 A씨(60대·남)가 얼어붙은 강을 건너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얼음 사이로 사람 얼굴이 보인다"는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강가 12m 거리에서 A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주말마다 본인 소유 농막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고무보트를 타고 180m 거리의 강을 건넜으나, 이날 낮은 기온으로 인해 강이 얼어붙어 얼음 위를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날 농막에 들어간 뒤, 이날 아침 강을 건너 나오던 중 땅과 불과 10m 거리를 남긴 170m 지점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저체온증에 의한 익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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