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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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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대표 백혜진-이용석, 장애인 동계체전 휠체어컬링 혼성 2인조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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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노르딕 스키 ‘멀티 메달’ 노리는 김윤지는 바이애슬론서 첫 금 수확

    조선일보

    27일 강릉에서 열린 제 23회 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컬링 혼성 2인조 금메달을 딴 이용석(왼쪽)과 백혜진. /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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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에 출전하는 백혜진-이용석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금메달을 땄다.

    백혜진-이용석(경기도)은 개막일인 2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임은정-김종판(충북)을 10대3으로 물리쳤다. 1엔드에 5점을 얻는 등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끝에 6엔드 만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작년 9월에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이-백 조는 동계체전에선 첫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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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지가 27일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 동계체전 여자 스프린트 4km 좌식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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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지(서울)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좌식 경기에서 18분10초6으로 금메달을 땄다. 작년 동계체전 4관왕이었던 김윤지는 3월에 막을 올리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출전해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신지환(강원)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좌식 경기에서 17분52초로 1위를 했다. 김민영(강원)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시각 경기에서 가이드 변주영과 호흡을 맞추며 14분 18초 8로 우승했다. 이제혁(서울)은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과 남자 스노보드크로스(LL2·하지장애) 1위를 하며 2관왕에 올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 1127명(선수 486명·임원 및 관계자 641명)이 참가한다.

    컬링 청각장애 종목은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윤순영-이수정(서울)은 혼성 2인조 결승에서 신현우-최지혜(경북)를 8대4로 꺾었다. 강원은 남자 4인조, 경기는 여자 4인조 1위를 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27일 개회식(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이번 동계체전은 선수들이 견뎌온 훈련과 도전의 시간이 설원과 빙판 위에서 결실을 맺는 무대”라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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