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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선거와 투표

    與, 오늘부터 정청래식 ‘1인 1표제’ 다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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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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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모두 1인 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 부친다.

    개정안은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의 표에 대한 가중치를 없애고, 표의 비율을 일반 권리당원과 같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지방의원, 단체장, 당직자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고, 강성 지지층의 입김이 더 세진다.

    민주당에 따르면, 표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1인 1표제 도입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권리당원 116만9969명 가운데 37만122명(31.64%)이 참여한 조사에서는 85.3%가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1인 1표제는 지난해 12월 5일에도 중앙위 표결에 부쳐졌으나 당시에는 재적 596명 가운데 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271명이 찬성하는 데 그쳐, 재적 과반(299명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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