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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韓 향후 행보는? 친한계 신지호 “영남 보궐 무소속 출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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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관한 입장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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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다음 행보에 대해 친한계에서 ‘무소속 영남 출마’ 얘기가 나왔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영남권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검토한다는 취지다.

    친한계인 신지호 전 의원은 2일 MBC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있다”며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했다. 신 전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얘기”라며 “최근에 많이 나오는 얘기가 영남권에서 출마해서 진짜 보수가 누구인지를 가려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서울 강남병 지역구인 친한계 고동진 의원이 사퇴하고 한 전 대표가 그의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신 전 의원은 “또 한편으로는 아마도 선거 때가 되면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장동혁 대표의 지원 유세는 원하지 않고 ‘됐습니다’ ‘안 오셔도 됩니다’ 사실상의 거절(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표가 붙을 수 있는 건 중도 소구력이 있는 한동훈이 와서 지원 유세해주는 걸 좀 더 후보자들은 원하지 않겠느냐. 그러면 그런 데 지원 유세 다니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다”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최근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한동훈 제명 철회’ 집회를 한 데 대해선 “제가 2주간 보면서 느낀 게 원래 한동훈 팬덤, 그분들만 나와서는 그 인파가 형성이 안 됐다”고 했다. 그는 “침묵하는 다수, 주로 중도 보수, 온건 보수 사람들이 (한동훈 제명 반대 집회에) 다수 나왔다”고 주장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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