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명단서 처음 제외된 뒤 후보 명단에 들어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2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 3쿼터에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이날 22점(5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넣었으나, 레이커스는 100대112로 졌다. /Brad Penner-Imagn Images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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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42·LA 레이커스)가 22년 연속으로 NBA(미 프로농구) 올스타에 뽑혔다.
제임스는 NBA 사무국이 2일 발표한 2025-2026시즌 올스타 후보 명단 14명에 포함됐다. 이로써 그는 프로에 데뷔한 2003-2004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았다.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도 다시 경신했다. 이 부문 2위는 카림 압둘 자바(전 LA 레이커스)의 19회다.
제임스는 앞서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로 선정한 올스타 선발 명단에 들지는 못했다.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1년 연속 이어졌던 인기 행진이 중단된 것이다. 제임스는 팬 투표에서 181만9776표를 얻어 8위를 했다. 선수 투표 8위(53표), 미디어 투표에선 공동 9위(3표)를 하며 종합 순위 9위가 됐다.
하지만 제임스는 예상대로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는 들었다. 그는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제임스는 20년 이상 전성기를 유지해온 셈이다. 전례 없는 일이다. 뭐라고 부르든 간에 그가 쏟아부은 노력의 증표”라고 말했다.
저말 머레이(덴버 너기츠)를 비롯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호크스), 제일런 듀렌(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노먼 파웰(마이애미 히트)은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양대 컨퍼런스의 선발 10명은 다음과 같다. 서부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다. 동부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이 나선다.
2026 올스타전은 16일 LA 클리퍼스의 홈구장인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 NBA 올스타전 출전 명단/N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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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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