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어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차량 범퍼에 개 한 마리가 낀 모습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카페에 "개 학대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차량 앞 번호판 아래 범퍼에 흰색 개 한 마리가 몸이 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렇게 좁은 곳에 몸이 완전히 끼었을 경우 개의 뼈나 장기에 심각한 압박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 상태로 차량이 주행했다면 도로 위 파편 등이 개에게 직접 날아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누리꾼들도 "지금 내가 뭘 본 건지 모르겠다", "어떻게 가엾은 생명한테 저럴 수 있지", "개가 스스로 저기 들어갔을리는 없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동물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케어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반면 "운전하다 부딪히면서 낀 것 같다. 차주가 방지턱이나 포트홀 같은 거 밟았다 착각하고 저 상태로 주행한 것 같다", "차주가 시동 끄고 잠시 어디 다녀올 동안 추워서 개가 들어간 거 아니냐", "고라니가 차량 앞 범퍼에 낀 줄 모르고 운전해서 집까지 온 사례도 봤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동물 학대 행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운행 전 차량 점검을 소홀히 했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동물단체 '케어'는 진상 파악에 나섰다.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31일 오전 용인에서 목격되었다고 한다"며 "이 개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차량 번호를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했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