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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울산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돌입…가정폭력·교통·스미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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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가정폭력 신고 급증…재발 우려 가정·학대 아동 전수 모니터링

    7일부터 12일간 2단계 교통관리…주요 교차로 13곳 경력 집중 배치

    “설 선물 배송 확인” 스미싱 기승 예고…시민 각별한 주의 당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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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기간 동안 범죄 통계와 치안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귀금속점, 무인점포 등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탄력 순찰 노선으로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경찰관 기동대와 기동순찰대의 근무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범죄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 순찰을 강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신고가 급증하는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경찰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스토킹 등 폭력이 수반되는 사건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위험성을 판단하고, 긴급 응급조치와 잠정조치 등을 적극 활용해 가해자 접근 차단 및 피해자 보호에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 관리는 본 대책보다 앞선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7~12일) 기간에는 명절 준비로 붐비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혼잡 장소와 결빙 우려 등 사고 취약 구간을 점검한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단계(13~18일)에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교차로 13곳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설 선물 배송지 확인 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용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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