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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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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이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7일 "한반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도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제한할 의도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제재위원회는 지난 5일 대북 인도지원 사업 17건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약 9개월 전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재로 보류 상태였던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미국은 그동안 인도적 지원 물자가 본래 의도와 달리, 정권 유지에 '전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재 면제 승인 과정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은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북미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대북 유화 제스처'로 평가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선의에 호응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화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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