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 한국대사/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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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수가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셈이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노 대사는 이날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대사관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한 중국인) 비자 발급이 엄청나게 증가해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에 오고 있다"며 "올해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중대사관을 포함해 중국 현지 공관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발급한 방한 비자는 12만69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221만2966명, 2024년 488만3269명에 이어 지난해 578만7045명을 기록했다.
방한 중국인 수는 2016년 826만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를 겪으면서 2017년 439만명으로 급감했다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628만명으로 회복했다.
지난해 11월 중일 갈등이 불거지면서 중국이 일본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것도 방한 중국인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비자 신청 건수는 총 33만61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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