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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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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산불 주불 잡혔다···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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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9일 오후 3시 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9일 경남 양산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불이 잡혔다. 현재는 소방 당국이 남아 있는 불씨를 정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23대(산림청 11대, 지자체 6대, 군 4대, 소방 2대)와 차량 39대, 인원 17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시간 9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주불을 잡았다. 주불 진화는 화선(火線)이 다 잡혀 더 이상 불길이 확산하지 않는 상태다.

    산불 피해 면적은 8㏊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 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 양산시는 이날 오후 4시 19분께 ‘용당리 인근 산불이 확산 중으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원동초동학교로 즉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신곡리 67명, 중리 55명 등 총 122명이 원동초와 원동중학교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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